외관,내부

한국최초목사 기념 예배당의 외관과 내부는 제물포 웨슬리 예배당, 남산현  예배당, 정동교회, 배재학당의 방식이다.

외관형태 구성

고대이집트 건축으로부터 르네상스, 바로크 건축을 마감으로 18세기 서구 세계는 근대건축기를 맞는다. 이때부터 현대건축이 발생한 19세기 말 이전까지는 건축 양식적 혼란기에 접어들며 이 기간 동안에 나름대로 근대과도기 건축양식이 형성되는데

첫째, 고대 그리스 로마 건축 양식이 시대를 초월하는 ‘절대적 美’라고 믿으며 모방하는 신 고전주의

둘째, 고대보다는 자신들의 국가와 민족의 기원이 중세에 있는 것으로 보고 중세 고딕양식을 낭만주의의 이상으로 보는 낭만주의

셋째, 일정한 양식에 국한되지 않고 과거의 모든 양식을 이용하며 그 절충을 통한 새 양식의 창조를 시도한 절충주의 등의 세가지 경향으로 형성·전개되었다.

제물포 웨슬리 예배당은 근대과도기 건축으로서 상기에 언급된 것의 두번째인 낭만주의 흐름에 가까운 고딕과 로마네스크 양식이 혼합되며 선교지의 제반 건축 여건상, 혹은 실용적인 면을 치중하면서 정통 건축 양식이 상당부분 약식화, 단순화된 고딕 양식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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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웨슬리예배당

그 예로, 당시에 촬영된 웨슬리예배당의 외관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로마네스크의 전신이고 초기 기독교 건축양식인 ‘바실리카교회 건축’의 특징인 단순 목조 크라스 위의 박공지붕, 로마네스크와 고딕 양식의 특징인 수직성의 강조를 통한 첨두형(尖頭形) 아치(pointed arch) 창문, 종탑의 설치, 종탑 중간의 원형 장미창 등이 나타나고 있어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내부 공간 구성

제물포 웨슬리 예배당의 공간 구성을 지배하는 평면 형태는 로마네스크 혹은 고딕 양식의 특징인 동-서를 장축, 남-북을 단축으로 하는 라틴 크로스(latin cross) 형으로써, 장축은 신랑(身廊)과 측랑(側廊)으로 구성되면 신도석으로 사용되었으며 신랑의 동쪽 단부(端部)엔 후진(後陳, 엡스apse)으로써 제단이 설치되면 제단 뒤로는 준비실로 사용되어졌다. 단축은 좌우 익랑(翼廊)으로써 찬양대석과 기타 공간으로 활용되어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랑과 익랑이 교차되는 남쪽(전면) 신랑쪽으로 종탑이 위치하며 종탑 하부는 현관으로 활용되어졌다.

제물포 웨슬리 예배당의 종탑의 위치는 비슷한 시기에 건축된 정동 예배당의 그것과는 다른 위치인데, 이는 건물 전면 중앙에서 출입구와 함께 건물의 정면성을 강조하며 종탑 중앙의 원형 장미창과 더불어 유럽 전통 양식을 따른 것으로 건물 외관의 미적(美的)인 면을 고려했었거나 대지 조건에 따른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사진과 기록에 의하면 벽면은 회벽이 예상되며 바닥은 나무 바닥, 천장은 목재 판넬, 철제 실링(steel ceiling)의 카다로그를 Kinnear & Gagar Co, Columbus 회사에 요청한 것으로 보아 철제 천장도 구상하지 않았나 사료된다.

제물포웨슬리예배당,김기범 종탑

제물포웨슬리예배당,김기범 종탑

제물포웨슬리예배당, 동북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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