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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최초목사 김창식 김기범기념예배당(약칭, 한목예배당) 건립추진본부 내의 관련 사진과 자료들. 추진본부장 이길극 목사

 

 

동춘교회에서 멸실된 ‘제물포웨슬리예배당’ 신축 복원건립을 준비하다가,

내리교회에 ‘제물포웨슬리예배당’이 복원되어야 됨을 확신하고,

 

동춘교회 이길극목사는 한국기독교 최초목사 김창식 김기범 기념예배당을 건립 추진하기로 결정하여,

평양남산현예배당과 제물포웨슬리예배당을 병합한 설계도 외형을 다시 3년후에 마련하였습니다.

위 내용은 내리교회 담임 김흥규 목사님과 의견을 교환하고 제가 결정한 내용입니다.

 

 

한목예(70)

▲ 한목예배당의 왼쪽 외양은 남산현예배당과 종탑, 오른쪽은 제물포웨슬리예배당과 종탑

 

 

1901년 5월 14일, 서울 상동교회. 한국 최초로 두 분의 한국인 목사님이 세워지게 됩니다.

 

그리고 84년 뒤인 1985년에 이 두분을 기념하는 예배당을 건립하려는 설계도가 그려지기 시작하였으며,

108년 뒤인 2009년에 ‘한국최초목사 김창식 김기범 기념예배당’ 정식 이름으로 건립을

추진하는 업무가 진행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존스 선교사님이 담임시무하는 제물포웨슬리교회 출신 김기범 목사님과

노블 선교사님이 담임시무하는 평양 남산현교회 개척자 김창식 목사님을 함께 기념하는

예배당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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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취지로서는,

존스 선교사가 시무하는 제물포웨슬리교회 출신 김기범과

노블 선교사가 시무하는 평양 남산현교회 개척자 김창식을 함께 기념하며,

주님과 민족을 사랑하고 섬기던 초대교회 목회자와 성도의 신앙을 다시 회복하며,

당시 우리나라가 분단 상태가 아니었던 것 처럼 앞으로도 전쟁과 피흘림 없이

1901년 5월 14일과 같은 우리나라 원상을 주님께서 주시기를 구하자는 뜻과,

주님께서 함께 하실 미래세대 크리스챤의 안정되고 강력한 선교력을 지속하는 기념비로

삼자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소망 건립취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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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로 건립하는 만큼 ‘한목예배당’과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설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한편 스크랜턴 선교사님의 상동 구역회에서 천거된 이은승 전도사님은 제19회 조선선교회가 1903년 5월 정동 벧엘예배당에서 개회되어 목사안수를 받으셨습니다.  아쉽고 섭섭하게 아펜젤러선교사님이 또 이 자리에 계시질 못하셨습니다. 1년전 해상 사고로 소천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한국최초 신학교 졸업생 김창식 김기범 최병헌 이은승

네 분은 1901년김창식 김기범 ,1902년 최병헌, 1903년에 이은승 목사 안수를 모두 받으셨고,

우리나라에는 한국인이 최초로 한국교회 담임을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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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양은 크게 두 모습이지만, 세부 모습으로 들어가면,

 

건물 모서리와 중간 지지 기둥역할의 버트레스는 정동 벧엘예배당 버트레스,

예배당 입구 현관 지붕은 배재박물관을 한 부분으로 삼을 것입니다.

부속 건물이 세 가지가 더 있는데,

남산현예배당의 소슬 대문으로 정문 도보 통행, 넓은 옆문은 차량 통행, 남산현예배당 담장 일부일부입니다.

하나 더는 최초목사 안수지 서울 상동교회를 기념하는 상동교회 종탑 부분을

남산현교회 마당에 있던 종탑같이 이 ‘한목예배당’ 가까이에 건립하여 균형과 조화를 이루게 합니다.

평양 남산현 노블의 김창식, 제물포 존스의 김기범, 정동 아펜젤러의 최병헌 그리고 상동 스크랜턴의 이은승으로 ‘한목예배당’은 선교사적 현지 토착 열매를 기리는 역사적 건축물 예배당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한 부속실은 ‘목회자 설교집, 설교문, 논설집, 짧고 긴 모든 글들, 그리고 사진, 유품’을 수집하여 전시하며

 디지털화하여 공유화하여 후대에 물려 줄, ‘목회자 박물관’으로 설립 되게 됩니다.

 

 

 

평양남산현예배당의 기초석들

 

평양남산현교회는 아펜젤러 선교사님이 1887년 4월 13일 평양 선교여행을 다녀온 뒤,

교회 시작의 첫 걸음이 있었습니다.

아펜젤러 선교사는 재차 1888년 봄, 평양에 처음 들어가게된 장로교회 언더우드 선교사 함께 평양을 다녀 왔습니다.

 

4년 뒤 1892년 3월 14일에는 의사 홀(Rev. W. J. Hall) 선교사가 존스 선교사와 함께 평양에 도착하였으며,

올링거 선교사(Rev. F. Ohlinger)의 감화로 기독교인이 된 황해도 출신 김창식은 선교사들과

1894년 3월 중순, 평양에 들어오게 됩니다.

 

평양 선교의 문을 열은 홀 선교사의 수고로 준비된 소수 신앙공동체는

김창식 전도사가 앞장 서면서 평양 남산현교회(평양제일교회)가 시작되었습니다.

1902년

1902년에 약 150평의 신축확장된 예배당이 증축되었는데,

이 시절은 노블 선교사가 담임하는 남산현예배당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길이 25미터 40센티, 폭 9미터 40센티의 예배당

238.76평방미터, 약 72.35평 예배당입니다.

 

예배당 외양의 구조를 보면 72.35평으로 건축하려고 하였던

노블 선교사의 초기 건축 계획의 의도가 보이는 듯합니다.

 

그러나 평양교인들과 김창식전도사의 열심으로

교세가 급속히 증가되면서,

본래의 9미터 40센티 예배당 폭을

양쪽으로 5미터씩 전체 10미터를 더 늘려서

예배당 폭이 결국 19미터 40센티가 된 것같습니다.

 

예배당 중앙의 외양과 늘어난 부분의 외양에서 보듯이

예배당 실내에 증축된 부분의 이어지는 지점에 최초 4개에서 많으면 5개 기둥들을  길이 만큼 세워 놓았습니다.

조그만 창문 5개에 기둥을 하나씩 세워 증축된 부분을 받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강단 쪽에는 창문 2개되는 부분에 하나가 받쳐있습니다.

 

서울 정동 감리교회의 벧엘 예배당도 그렇게 증측한 예가 됩니다.

그 내부에 세워진 기둥들의 위치나 모양이 정동 벧엘예배당이나 평양남산현예배당의 경우가 흡사합니다.

 

그래서 결국은 평양남산형예배당의 건물 평수는 약 150평이 되었습니다.

길이 84피트(25.4미터), 폭 64피트(19.4미터), 492.76평방 미터, 149.32평,

이 예배당에 1902년 크리스마스 때에는 약 2000명이 모였으며,

당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교회 규모가 되었습니다.

 

1902년 5월 제18회 조선선교회가 이 평양남산현예배당에서 모였는데,

1901년 1월에 한국 최초신학회의 제1회 졸업생인 김창식 김기범 최병헌 이은승 네분의 전도사님

중에 1901년 5월 제17회 조선선교회가 상동교회에서 모여,

무어 감독님의 목사안수 집례와 스크랜턴, 존스, 노블 세 목사님의 안수보좌로

김창식 김기범 한국인 최초 목사님들이 탄생합니다.

그러나 아펜젤러 선교사님의 지극한 관심속에 있었던 최병헌 전도사님은

집안 부친상을 당하여 목사안수 받는 성례를 미루었으며,

때마침 아펜젤러선교사님이 한국의 신학교 건립을 위하여 미국에 홍보와 지원을 받기 위하여 가 있었습니다.

수임업무를 마치고 한국에 돌아오신 아펜젤러 선교사님은

1902년 5월, 평양남산현예배당에서 개회된 제18회 조선선교회에 참석하여

무어 감독님의 목사안수 보좌를 하며 최병헌전도사님이 드디어 목사안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 달 뒤쯤에는 우리나라 성경번역위원회가 언더우드 선교사등이 목포에서 모이는 곳으로

제물포에서 출항하였다가 해상 선박충돌 사고로 주님의 부르심을 받으셨습니다.

 

평양남산현예배당에서 아펜젤러선교사님의 최초 목사 안수례가 최병헌전도사님에게 베풀어졌을 때,

그 분의 심경이 얼마나기뻐하셨을까. 생각해봅니다.

1901년 5월, 서울 상동교회에서 제17회 조선선교회에 참석하지 못한 것은 미국에 수임된 임무로 불참하게 되었으며,

최병헌 전도사님도 목사안수를 받지 못한 일이며,

이로 아펜젤러 선교사님의 마음 한 켠에는 섭섭한 일도 없지 않았을 텐데.

이젠 섭섭함을 마치려할 즈음에 주님께서 불러가시니….

 

1885년 부활절, 아펜젤러 부부와 언더우드 선교사가 입국한 이래로

평양에서 제일 먼저 세워진 교회가 평양 남산현교회입니다.

지금은  남산현예배당이 있던 곳에 북한주민을 교육한 ‘인민대학습장’이 세워져있다고 합니다.

민족분단의 최고의 비극을 대표하는 곳이 바로 평양남산현예배당의 역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양에서 제일 좋은 자리가 바로 ‘이 평양남산현예배당 자리’라고 하였답니다.

 

여러분이 웹창에 아래의 주소를 넣어 쳐보시면, 그 당시 상황을 알게 되실 것입니다.

 

황폐한성소에빛을 – (0008) 남산현감리교회(南山峴監理敎會)

 

 

정말 주님께 기도드릴 큰 기도 제목입니다.

일상 생활에 필요한 것도 기도 제목으로 주님께 아룁니다.

하지만, 우리의 생명이 여기까지 온 것은 인천 제물포를 통한 1884년 복음상륙과  1950년 UN군 상륙으로

그리고 우리의 생명이 유지 된것이라고 생각이 들어 알게 되으며 기도하여 왔습니다.

 

그러던 차에,

한국최초 김창식 목사님의 평양남산현예배당과 한국인 최초 제물포웨슬리예배당의 김기범 목사님을

기념하는 예배당을 건립 추진하게 된 일입니다.

자연스럽게, 제물포웨슬리예배당 복원을 준비하다가 두 목사님 기념예배당 건립에 인도된 일입니다.

 

제물포웨슬리예배당이 이제는 인천 제물포, 내리교회 부지에 건립되어 복원되었으니,

주님의 은혜로 다시 평양 가장 좋은 자리, 평양 남산현예배당 자리 옆에라도

평양 남산현예배당을 복원 건립하는 시간이 오기를 기도 드립니다.

이 역사적 유지 복원 사업은 기독교대한감리회 서부연회가 주축이 되어

기독교대한감리회 전체가 참여하면 될 것입니다.

 

그 이전에

분단된 남북한이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 회개하면서,

전쟁없이 피흘림 없이, 한 사람도 다침이 없이, 한 건물도 파괴됨 없이,

다음 세대에는 원래의 우리나라 모습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면서,

 

한국인 최초 목사님이신 김창식 김기범 두분이 각기 담임하셨던 위의 두 교회를

병합하여 설계한 ‘한국기독교최초목사 김창식 김기범 기념예배당’을 건립하여,

우리나라를 구원하시며 인도하실 하나님께 미리 드리는 제물이 되었으면 하는 기도인 것입니다.

 

 

한국기독교최초목사기념예배당의 조적 벽돌

 

이 예배당은 개신교회 기독교인 모든 목사님들의 이름이 기록된 벽돌로 조적됩니다.

 

다음은 형제교단 별로 최초로 목사안수 받은 분들이십니다.

1901년 5월 14일 감리교회 김창식 김기범,

1905년 침례교회 신명균,

1907년 장로교회 방기창 한석진 양전백 송일서 길선주 이기풍 서경조,

1909년 구세군교회 임문상,

1914년 성결교회 김상준 이장하 강태온 이명직 이명헌,

1931년 대한성공회 조광원,

1935년 복음교회 최태용,

1938년 오순절(순복음)교회 최홍 박성진 배부근 ,

1940년 그리스도의 교회 김요한 최상현 김문화 성낙소 박판조,

1953년 루터교회 지원용

이 예배당 벽돌 조적은 최초목사 이후와 현재 국내외 12여만명의 목사의 이름도 함께 기념하여 조적됩니다.

뿐만 아니라 건립에 공로가 있는 성도들과 일반 사회인들의 이름도 함께 기념하게 될 것이며,

최초로 우리나라를 찾아온 루터교회 귀출라프 선교사 이후 모든 선교사들의 이름들도 함께 기억하는

벽돌 조적 작업이 있을 것입니다.

실내예배당 강단에는 개신교의 특징이 성경과 설교이듯이,

전세계의 성경이 강단 앞에 진설될 것입니다.

“결국 건립목적은 우리나라 모든 심령을 위하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복음 증거를 나타내고자 하는 일입니다.

이 예배당은 감리교회와 모든 형제교단의 기념예배당도 됩니다.

건립될 예배당 이름이 ‘한국기독교최초목사 김창식 김기범 기념예배당’이기는 하지만,

결국 ‘한국최초목사기념예배당’ ‘한목예배당’입니다.

이 예배당을 건립하는 중이나, 건립 봉헌한 후에 길가 푯말이나 안내판에는

 ‘한국최초목사기념예배당’이란 푯말로 여러분을 안내하는 것이 옳을 것 같습니다.

기도와 지지와 재정 물질 부지 등으로 이 예배당이 건립되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 인도하시고, 주님께서 홀로 영광 받으시옵소서. 아멘.

 

 

 

다음에 한 말도 있으니, 오늘은 여기서 이만 입니다.

 

 

 

 

한목예배당

왼쪽: 김창식 목사님과 평양 남산현예배당, 가운데: 한국기독교최초목사 김창식 김기범 기념예배당, 오른쪽 김기범 목사님과 제물포웨슬리예배당

 

 

 

여러분에게 주님의 평강이 가득하시길.

2012.10.07.

이길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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