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목사 김창식 김기범 목사안수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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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 최초목사 김창식 김기범 목사안수

한국기독교 최초목사 김창식 김기범 목사안수

한국기독교 최초목사는 평양남산현감리교회의 김창식과 제물포웨슬리교회의 김기범이다. 1901년 5월 14일 제17회 조선선교회, 목사안수 집례 데이빗 헤이스팅스 무어 감독과 안수보좌 스크랜턴 목사, 존스 목사, 노블 목사가 신축한 서울 상동감리교회 예배당에서 거행되었다.

한국 최초신학회가 1896년부터 준비되어 1901년 1월 김창식 김기범 최병헌 이은승 4인이 졸업하였으나, 최병헌전도사는 부친상으로 목사 안수를 미루었고, 이은승은 이유를 모르는 중에 김창식 김기범 2인이 목사안수를 받게 된다.

한국 최초목사 안수식에 마땅히 참석해야했을 아펜젤러는 미국에 가서 한국신학교건립 지원 활동 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그는 1년 뒤, 평양 남산현감리교회에서 열린 1902년 5월 제18회 조선선교회에 참석하여 최병헌의 목사 안수식에서 안수 보좌를 하게 된다. 이미 한국 최초목사 김창식 김기범도 아펜젤러의 수고의 결실로써 맺어졌지만, 정작 아펜젤러가 자신의 손을 얹어 목사안수를 한 사람은 최병헌목사 한사람으로 기록된다.  그리고 1개월 뒤인 1902년 6월 11일 목포성경번역위원회에 참석차 제물포를 둘러 목포를 향하던 중 오청도 근해상에서 일본선박과 충돌하여 순직하게 된다. 교인들의 선교열매 못지 않게, 그처럼 고대하던 한국 현지인 목사 최병헌은 아펜젤러 후임으로 정동제일교회 담임목사로 아펜젤러의 선교업무를 이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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