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물포, 우각동 에스베리예배당
(존스선교사 사택 확장, 내동의 제물포웨슬리예배당 건립관련 임시예배실)
(1) 에스베리예배당, (2) 아펜젤러 목사관
2. 에스베리예배당에서 한국최초지방회 조직 1901년 11월 1일, 여기에는
존스 장로사(감리사), 김기범 목사, 케이블 목사가 의자에 앉아있고, 소속 지방회원들이 참가하고 있다.
1901년 11월 1일 당시, 지방회가 열리고 있는 이 때에 내리교회로서는 중요한 일이 있었는데,
용동(내동,내리29번지)에는 존스 선교사가 제물포웨슬리예배당을 건립하는 중이었으며,
에스베리예배당에서 모이던 내리교회 교인들이 동년 한달 24일 뒤인 1901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는
회벽을 바른채 내리 29번지, 제물포웨슬리예배당에서 예배드리기 시작합니다.
이것은 내리교회에서 한국최초 지방회가 조직되었음을 말하는 것이며,
중부연회의 모체가 내리교회임을 시사하는 대목입니다.
뿐만 아니라, 1901년 5월 14일 한국인 최초 목사안수 받은 김기범 목사가 한국 최초 지방회에 참석하여
존스 감리사와 케이블 선교사와 함께 위 사진 앞자리 의자에 앉아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한국 감리교회의 한국인 토착지도자가 되어 있는 위치 입니다.
그리고 두 선교사들과 한달 24일 뒤에 제물포웨슬리예배당의 1901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입당에 참석하고
있음을 알게 합니다.
이 날 1000여명이 참석하였다하니, 그 때 그 광경을 짐작하며, 그 감격을 느끼지는 듯합니다.
3. 1,2 사진을 기반으로 에스베리예배당 재구성 도면을 이길극이 2012년 9월 14일 작성하였습니다.
어른 13명 어깨 평균 60센티과 간격 10센티로 하고 13명은 9미터 10센티, 따라서
예배실 근거 자료의 9미터 70센티과 60센티 정도 차이나는데, 한 사람 정도 어깨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에스베리예배당이라고 확정할 수 있는 위 1과 2 사진은 근거 자료와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에스베리예배당은 제물포웨슬리예배당으로 내리교인들이 옮겨간 후에 화재가 발생합니다.
그렇지만, 우각리에 영화학교가 건립된 최기 건물이 이 에스베리예배당과 모습에서 유사한데, 에스베리예배당 자리에
비슷한 모습으로 조금 크게 재건립한 것일 수 있다는 추측을 하게 됩니다.
사람의 마음이, 건물이 화재가 나면, 복구할 때에 특별한 목적이나 이유가 없으면,
화재난 건물을 거의 비슷하게 복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라고 여깁니다.
그래서
에스베리예배당의 모습이 잔상으로 또는 설계도로 당시 관계자들에게는 남아있기에,
다른 건물의 모양을 넘어서는 특기할 건축목적이 없는 이상에는 비슷하게 건립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므로 에스베리 예배당의 발전된 모습이 우각리(창영동)의 영화학교 대강당이다 라는 생각에 이르게 됩니다.
아래의 우각리(창영동)영화학교 영화학교 대강당을 에스베리예배당을 비교해 보시고, 다시 사진 방향을 바꾸어한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떻습니까?
대부분 창문과 현관은 남쪽으로 내기에 영화학교와 에스베리예배당의 현관의 방향이 남족으로 향하고 있는 것이 공통이며,
모습이 비슷하지 않습니까? 지붕은 개축이나 복구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에스베리예배당 강단 쪽을 현관으로으로 다꿀 경우에는 현관에는 창문이 있으나, 강단에는 창문이 없을 것이며,
좀더 에스베리예배당 원 사진을 보아야 할 것이겠지요.
2012월 9월 14일 이길극
201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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